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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광부장관 "답은 현장에 있다"

정병국 문광부장관 "답은 현장에 있다"

발행 :

최보란 기자

문화부, '2010 콘텐츠정책 대국민 업무보고' 개최

2010 콘텐츠정책 대국민 업무보고 ⓒ양동욱 인턴기자
2010 콘텐츠정책 대국민 업무보고 ⓒ양동욱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 콘텐츠 정책 대국민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서울 구로 동우 애니메이션에서 콘텐츠 정책 대국민 업무보고를 열고 매년 초 각 실국장이 장관에게 던 업무 보고를 현장에서 정책 고객, 일반 국민들에게 하는 형태로 실시했다.


문화부는 이번 콘텐츠 정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모든 실·국별 업무 보고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든 정책은 현장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실시됐다.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10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정활동을 해 오면 느낀 것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현장에서 일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이 중요하다. 조금 더 현장에서 현업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가깝게 가보자 하는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학계, 업계, 일반 국민 40여 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 콘텐츠 관련 공공기관 20여 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 등 70~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정책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및 주요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정책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콘텐츠 산업 환경변화와 기능별 정책,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정책, 콘텐츠 산업 제도개선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국민 보고회에서 제시된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2011년 업무계획상의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반영하고 제도 개선 사항 및 법령 개정 사항은 올 상반기 내에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여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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