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수애·김정은..미쟝센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배우 고수, 수애, 정려원, 김정은, 천정명이 제 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송강호가 명예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5명의 배우들은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애는 '비정성시' 부문에, 정려원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김정은은 '희극지왕', 고수는 '절대악몽', 천정명은 '4만 번의 구타'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명예심사위원제도는 단편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배우들에게도 단편영화 보기를 제안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2003년 2회부터 시작된 명예심사위원제는 지금까지 총 42명의 명예심사위원 기록을 남겼다.

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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