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이 키운 래퍼 랜디, 'Mr.아이돌' 영화 데뷔

가요계의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직접 키운 힙합 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멤버 김랜디(원카인)가 영화 '미스터 아이돌'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김랜디는 11월 새 음반을 발표하는 일렉트로보이즈 활동에 앞서 영화로 먼저 컴백을 알리게 됐다. 그가 맡은 리키 역은 20년 전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아이돌이 되기로 한 캐릭터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특유의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랜디는 27일 영화 개봉에 이어 가수 활동에 나선다. 새 멤버 차쿤을 영입해 3인조 그룹으로 팀을 재정비한 일렉트로보이즈는 오는 11월 중순 새 음반을 발표, 컴백할 예정이다.

3인조 일렉트로보이즈는 용감한형제의 프로젝트 싱글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세 사람은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함께 한 '브레이크 업'(Break Up)에 랩 피처링, 보컬 등으로 참여했다. 차쿤은 인트로 랩을 비롯해 코러스 부분을 맡아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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