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선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김혜선은 11월17일 개봉하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에서 데뷔 22년만에 처음으로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화끈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섹시 코미디를 표방하는 데다 '미인도' 제작사가 제작, 일찌감치 높은 노출 수위를 예고했다. 예고편과 포스터가 야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반려되기도 했다.
김혜선은 극 중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하지만 슬럼프에 빠져 고민하다가 연애를 해보라는 조언에 훈남 요리 보조(김산호)를 유혹해 화끈한 연애를 펼치는 요리 연구가를 맡았다. 김혜선은 전라 노출을 불사해 최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혜선은 "노출만 무기로 내세우는 게 아니라 톡톡 튀는 시나리오와 섹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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