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엄정화 주연 영화 '댄싱퀸'이 설 연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24일 32만 1524명을 동원해 누적 122만 838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다. 18일 개봉해 7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댄싱퀸'은 같은 날 개봉한 '부러진 화살' '페이스 메이커' '네버엔딩 스토리' 등 설 연휴를 겨냥한 영화들 중 단연 선두에 올랐다.
'부러진 화살'의 질주도 무섭다. '부러진 화살'은 같은 기간 23만 468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90만 6895명이다. 손익분기점 50만명을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이런 기세라면 이번 주말 150만 관객 동원도 무난해 보인다.
가족 관객들이 찾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는 19만 1478명을 동원, 3위에 올랐다. '장화신은 고양이'와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각각 17만 3785명, 8만 2432명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페이스 메이커'는 8만 834명으로 6위를, '네버엔딩 스토리'는 4만 862명으로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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