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공호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러브픽션'은 하루 동안 24만 5068명을 기록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1만 5017명이다.
'러브픽션'이 주말 특수 효과를 톡톡히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앞선 추세라면 100만 관객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월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이 첫 날 16만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3·1절과 3일 휴일과 주말 모두 20만 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이에 4일에도 20만 여명 관객 불러들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픽션'은 뮤즈를 갈구하던 찌질남 소설가가 남자가 완벽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고, 또 환상이 깨지며 갈등에 빠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디스 민즈워'가 8만 949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8만 3163명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하울링'이 4만 4874명으로 4위에, '세이프 하우스'가 3만 3132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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