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균이 고향 대구에서 득남했다.
김성균의 아내는 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께 김성균의 고향인 대구 모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6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성균이 지난 10일 오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며 "득남 후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김성균이 둘째 아들이 태어난 후 복덩이라고 좋아했다. 아이의 이름은 아직 짓지 않았다"며 "재작년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균은 아내의 출산 이틀 전 대구에 미리 내려가 아내의 곁을 지켰다"며 "하루 정도 진통이 있었고, 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균은 지난 2월2일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 하정우의 오른팔로 출연했다. 인상 깊은 연기로 신 스틸러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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