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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공습 4월 극장가, 韓美 샌드위치 각축전

할리우드 공습 4월 극장가, 韓美 샌드위치 각축전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


4월 극장가가 한국과 미국의 영화들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이 지난 5일 하루 동안 6만 74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건축학개론'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후 15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흥행 속에 한국영화는 1월 19일 '댄싱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래 5일까지 78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흥행 릴레이에 4월 극장가는 할리우드 영화의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 5일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과 '타이타닉'이 '건축학개론'과 '시체가 돌아왔다' 등 한국영화 틈새를 파고 들었다.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개봉 첫 날 3만 90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 '언터처블:1%의 우정'에 이어 '시체가 돌아왔다'가 2만 920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어 3D로 재개봉한 '타이타닉'은 5일 하루 동안 1만 92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영화들은 현재 한국 대 할리우드의 대결 양상이다. '배틀쉽'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터와 '간기남' '은교' 등 한국영화의 흥행 대결이 앞두고 있어 4월 극장가는 더욱 뜨겁다.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승승장구에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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