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어벤져스' VS '은교', 본격 대결은 이제부터

'어벤져스' VS '은교', 본격 대결은 이제부터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은교'와 '어벤져스'가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26일 정식으로 베일을 벗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이날만 21만 3829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25일로 개봉 일을 앞당겨 26일 2일차를 맞은 '은교'는 이날 9만 9320명의 관객과 함께 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이 같은 '은교'의 기록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고려하면 선전한 수치다. 하지만 '어벤져스'의 돌풍을 이기지는 못했다.


당초 26일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던 '은교'와 '어벤져스'는 개봉 전부터 신경전이 대단했다. '어벤져스'는 지난 24일 예매율이 치솟자 25일 심야상영을 결정했다. 이에 맞서 '은교'도 25일로 개봉을 앞당겼다.


25일 심야상영에만 649개관을 점령했던 '어벤져스'는 본격적인 개봉과 함께 842개 스크린에서 총공세를 퍼부었다. '은교'는 25일 486개 스크린에서 26일 508개관으로 소폭 늘어났다.


과연 '은교'가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의 공세에 맞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