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 맛' '하녀'의 임상수 감독이 제65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영화제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오는 8월1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막하는 제65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국제 장편 경쟁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을 심사할 심사위원으로 한국의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펄프 픽션'의 각본가 로저 아바리(미국), 프랑스 노에미 르보브스키 감독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은 제63회 칸영화제에서 '엉클 분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태국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이 맡는다.
한편 임상수 감독은 지난달 '돈의 맛'으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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