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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일만에 100만..'어벤져스' 타이

'스파이더맨' 3일만에 100만..'어벤져스' 타이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크린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지난달 30일 62만 8420명을 동원, 누적 119만 3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3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


이는 올해 최고 흥행기록(706만명)을 세운 '어벤져스'와 같은 기록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예매율 75%를 기록하고 있어 오는 3일 2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997개관에서 출발, 둘째 날부터 스크린을 1009개로 늘리며 엄청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30일에는 1114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2위 '마다가스카3'가 377개, 3위 '후궁'이 31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것을 고려하면 스크린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2002년, 2004년, 2007년까지 3편이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4편. 그러나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대신 새로운 설정과 주인공을 내세워 시리즈를 새롭게 출발시켰다.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과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아성을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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