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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개봉 13일 350만..1위 탈환은 실패

'스파이더맨' 개봉 13일 350만..1위 탈환은 실패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350만 고지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9만 1100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54만 3733명으로 개봉 13일 차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인기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신작이다. 전작 세 편을 모두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피터 파커 역의 토비 맥과이어가 떠나고 마크 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등 새 팀을 꾸렸다. 스파이더맨의 기원부터 새로 시작하는 리부트 개념의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3일 만에 100만 명, 6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서며 '어메이징'한 흥행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연가시'가 등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의외의 복병 '연가시'는 개봉 첫 날 19만 명을 모으며 1위로 등장하더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각축전을 벌였다.


개봉 2주차에는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을 모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3주차에 접어들며 평일 관객이 8~9만 명 대로 줄어들었다. 오전 8시 2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도 13.4%로 15.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연가시'에 뒤지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459만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3'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연가시'는 19만 2091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70만 4277명이다. '미드 나잇 인 파리'는 일일관객 1만 3096명, 누적관객 10만 673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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