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감독 루퍼트 샌더스의 불륜설에 대해 샌더스의 부인 리버티 로즈가 해명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에이스쇼비즈는 리버티 로즈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최근 불거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남편의 불륜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티 로즈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의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라디오 사회자에게 "그 사진 속 인물은 나다"라며 "이런 것이 바로 연예 산업의 슬픈 면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려고 하지만 미디어는 우리를 실패자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설은 미국 연예 매체 피플닷컴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귓속말을 나누는 사진을 게재하며 불거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진의 조작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또 다른 연예 매체 US 위클리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샌더스 감독으로 보이는 남성이 백허그를 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해 불륜설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 공식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모델 리버티 로즈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