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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토니 스콧 감독 장례식, 지인 추모속 24일 열려

故토니 스콧 감독 장례식, 지인 추모속 24일 열려

발행 :

안이슬 기자
영화 '펄햄 123' 촬영 당시의 토니 스콧 감독
영화 '펄햄 123' 촬영 당시의 토니 스콧 감독


할리우드 영화감독 토니 스콧의 장례식이 지난 24일 진행됐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이날 LA에서 故(고)토니 스콧 감독의 장례식이 열렸다.


토니 스콧 감독의 장례식은 LA의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토니 스콧 감독의 친 형 리들리 스콧 감독을 비롯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두 번째 추모식 일정은 노동절(9월 3일) 이후에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스콧 감독은 지난 19일 미국 LA의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해 세상을 떠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직접 차를 운전해 다리에 도착한 후 망설임 없이 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다. 그의 자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토니 스콧 감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두 권을 노트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차에서 발견된 한 권의 노트에는 지인들의 명단과 연락처가 적혀 있었고, 사무실에서 발견된 또 다른 노트에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남기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현재 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토니 스콧 감독은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으로 영화 '탑건' '트루 로맨스' 등을 연출했다. 부인 도나 윌슨 스콧과 사이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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