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11일 오전 영화배급사 CJ E&M에 따르면 톰 크루즈, 로잘먼드 파이크 등 '잭 리처'의 주역들이 오는 1월 10일 방한한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 째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그는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1009년 '발키리'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지난해에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내한해 또 한 번 국내 팬들을 만났다.
톰 크루즈는 매번 내한 때 마다 예의 바른 행동으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던 만큼 이번 내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을 끈다.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처음으로 한국 취재진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에 관해 입을 열지도 관심사다.
톰 크루즈와 함께 '잭 리처'에 출연한 로잘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제작자 돈 그레인저도 함께 한국에 방문한다. 로잘먼드 파이크는 '타이탄의 분노' '쟈니 잉글리시2: 네버다이' 등에 출연한 배우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내년 1월 1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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