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조쉬 브롤린(45)과 다이안 레인(48)이 8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LA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은 "극복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LA고등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은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합의하에 내린 결정이다. (이혼과정은) 굉장히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쉬 브롤린과 다이안 레인은 지난 2004년 결혼에 골인했다. 조쉬 브롤린은 전 부인 앨리스 어데어와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었으며, 다이안 레인과는 자녀를 갖지 않았다.
조쉬 브롤린은 '맨 인 블랙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메가폰은 잡은 '올드보이'의 미국 리메이크작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았다.
다이안 레인은 '킬 위드 미' '점퍼' '맨 오브 스틸' 등에 출연한 배우다. 지난 1994년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이혼한 뒤 조쉬 브롤린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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