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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 칸 황금종려상 어게인? 현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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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스틸컷

지난 15일 개막한 제66회 칸국제영화제가 폐막을 사흘 앞둔 가운데 코엔 형제가 또 다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지 현지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가 칸에서 공식 상영된 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제 기간 발행되는 스크린인터내셔널 데일리에서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4점 만점에 3.3점을 받아 22일까지 공개된 12편의 경쟁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르 필름프랑세즈는 15명 중 3명이 황금종려상 유력을 줬고, 대부분 4점 만점에 3점을 주는 등 '인 사이드 르윈 데이비스'에 높은 평점을 안겼다.


영화제 초반 분위기를 달궜던 중국 지아장커 감독의 '터치 오브 신'이 스크린데일리에서 3점을, 이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과거'가 2.8점을 받았던 걸 고려하면 '인 사이드 르윈 데이비스'가 가장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라는 건 분명해 보인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1960년대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활동한 포크 가수 데이브 반 롱크 일대기를 그린 영화. '텐 이어'의 오스카 아이삭이 데이브 반 롱크를 모델로 한 르윈 데이비스를 연기했으며, 캐리 멀리건과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출연했다.


코엔 형제가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경우 1991년 '바톤핑크' 이후 22년만에 또 다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게 된다. 코엔 형제는 '파고'로 1996년 칸에서 감독상을 타기도 했다.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두 형제들은 '애리조나 유괴사건'과 '밀러스 크로싱'으로 미국 독립영화 기수로 떠올랐다. '바톤 핑크'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솟은 코엔 형제는 '허드서커 대리인'으로 쓴 맛을 본 뒤 '파고'로 제기, 그 뒤 '위대한 레보스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걸작들을 연이어 내놓아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칸영화제는 최근 영화제 활성을 위해 할리우드에 노골적으로 애정표현을 해왔다. 미국영화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을 대거 초청, 레드카펫 위에 세웠다. 다만 칸은 그동안 미국 영화인들을 들러리로 세운 채 프랑스 및 유럽영화들에 경배를 바쳐왔다.


올해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니콜 키드먼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어느 해보다 미국영화 수상 가능성이 크다.


코엔 형제가 과연 황금종려상을 다시 품을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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