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니스' 29일 전야개봉..외화 강세 이을까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하루 먼저 관객을 만난다.

28일 영화 배급사 CJ E&M은 '스타트렉 다크니스'(감독 J.J 에이브럼스)를 오는 29일 전야상영으로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어 4년 만에 공개되는 신작. 스타플릿 대원에서 무자비한 테러리스트가 된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상대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과 대원들이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렸다.

당초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오는 29일 전야개봉으로 관객을 먼저 만나게 됐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개봉을 앞둔 28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29.1%로 실시간예매율(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위를 달리고 있어 개봉 첫 날 성적에도 기대가 모인다. 특히 '아이언맨3' 개봉 이후 '위대한 개츠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까지 이어진 할리우드 영화 바람을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이어 받은 지 주목된다.

한편 국내 개봉에 앞서 지난 16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83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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