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설의 주먹'이 제16회 상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5일 상해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따르면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은 제16회 상해국제영화제 골든고블렛어워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상해국제영화제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다. 상해국제영화제의 골든고블렛 어워드는 월드 프리미어 및 각 나라의 우수한 장편영화 14~15편을 선정, 수여하는 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올해는 한국영화 중 '전설의 주먹'이 유일하게 초청됐다.
'전설의 주먹' 외에 아시아 작품을 소개하는 경쟁부문 아시안뉴탤런트어워드에는 노덕 감독의 '연애의 온도'와 '이원석 감독의 '남자사용설명서'가 초청됐다.
지금까지 상해국제영화제에는 '서편제' '동승' '스캔들' '영화는 영화다' 등이 초청됐으며 '서편제'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스캔들'이 감독상, '동승'이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6회 상해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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