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툰' 100만 관객 돌파..5년 만에 100만 공포 탄생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이 100만 고지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웹툰: 예고살인'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2만 325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0만 7201명이다.

지난 달 27일 개봉한 '더 웹툰: 예고살인'은 '월드워Z' '감시자들' 등 신작에 밀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며 관객을 모았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개봉 16일차인 지난 12일 드디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포영화가 1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가 163만 명을 동원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조용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는 '더 웹툰: 예고살인'이 공포영화의 자존심을 지킬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퍼시픽 림'은 22만 7016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43만 9110명. '감시자들'은 20만 4977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총 관객은 274만 23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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