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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라트남 감독 "BIFF 올때마다 즐거운 경험"

마니 라트남 감독 "BIFF 올때마다 즐거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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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라트남 감독(왼쪽)/사진=이동훈 기자


인도의 거장 감독 마니 라트남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카달' 기자회견에서 부산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안녕"이라는 한국어 인사로 기자회견의 문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에 올 때 마다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영화 '카달'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카달'은 타밀어로 바다를 뜻한다. 인도 남부 어촌 마을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토마스라는 인물의 삶을 보여준다"며 "토마스가 겪게 되는 일들을 통해서 갈등이 일어나고, 그것으로 인도 남부 지역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관객들이 '카달'을 보며 인물의 입장이 되어보길 당부했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는 관객들이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 영화를 바라보길 바라게 된다"며 "관객들이 배우들과 함께 갈등을 겪고 주인공의 세계에 흠뻑 빠져드는 걸 생각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달'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레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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