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결혼전야'가 일본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 선 판매 됐다.
1일 영화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가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에 선 판매 됐다고 밝혔다.
'결혼전야'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결혼 7일 전 생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네 커플의 메리지 블루를 그린 영화. 김강우 김효진 이현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결혼전야'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M-Line의 손민경 대표는 "'결혼전야'는 국적과 문화와 상관 없이 결혼한 커플을 물론 결혼을 한 번이라도 상상해 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만국 공통의 관심사를 소재로 하여 해외 바이어들을 매료 시켰다"고 설명했다.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이달 초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도 추가로 세일즈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로 보여 앞으로 해외 수출 실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전야'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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