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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300만 돌파..로코의 작은 기적

'어바웃 타임' 300만 돌파..로코의 작은 기적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영화 '어바웃 타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바웃 타임'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5만 870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04만 6075명이다.


'어바웃 타임'은 21살 생일에 아버지로부터 집안의 남자들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 눈에 반한 여인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능력을 사용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러브 액추얼리'를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달 5일 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열한시' '결혼전야' 등 한국영화를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집으로 가는 길' 등과 함께 상위권을 지킨 '어바웃 타임'은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조용한 흥행을 이어갔다.


'어바웃 타임'은 '변호인' '용의자' 등 한국영화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대작과 신작들 틈에서 꾸준히 관객을 모은 '어바웃 타임'은 개봉 한 달 만에 300만 고지를 밟았다.


유난히 흥행 로맨스가 적었던 지난 해 극장가에서 성과를 거둔 '어바웃 타임'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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