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군단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가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과 강력해진 새로운 적 락다운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토봇의 수장인 옵티머스 프라임이 거대한 검을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달라진 외관 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에 '모든 것이 바뀐다'는 카피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거대 로봇 비행선을 뒤로 한 채 짙은 화염과 파괴된 기계들이 뒹구는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는 로봇의 모습이 담긴 2번째 캐릭터 포스터는 새로운 적 락다운의 등장을 예고했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으로 알려진 락다운위 위협적인 모습이 옵티머스 프라임과 대비를 이룬다.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리빙빙 등 새로운 배우들로 진용을 꾸렸다. 오는 6월 26일 한국 개봉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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