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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禁멜로 '인간중독', 파격 정사신의 비밀은?

18禁멜로 '인간중독', 파격 정사신의 비밀은?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


영화 '인간중독'의 파격 정사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8일 영화배급사 NEW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의 정사신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인간중독'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앞서 송승헌과 임지연의 파격 18금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는 '인간중독'의 정사신은 스태프들의 심도있는 고민과 이를 위해 고안된 세트 제작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가장 강렬한 정사신으로 꼽히는 군용차 장면은 따로 차량 내부 세트를 제작하고 소나기가 내리는 여름의 끈적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
사진=영화 '인간중독' 스틸


송현석 조명감독은 "'인간중독'만의 농밀한 화면을 만들기 위해 콘트라스트의 대비나 색감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60년대에 주로 사용된 색감을 가져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수 미술감독은 "보통의 정사신은 세트가 협소해 한쪽 벽을 떼고 촬영하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벽과 천장까지 다 덮인 상태에서도 원활히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덕분에 배우들이 스태프나 다른 상황들에 신경 쓰지 않고 연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하의 아내와 위험한 사랑에 빠진 남자 진평(송승헌 분)과 비밀을 간직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인간중독'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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