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첫 주 토요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43만 382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은 160만 7992명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공식 개봉일인 4일에 앞서 3일 오후 시간부터 상영을 시작했다. 전야상영에서 2위를 차지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방선거일인 지난 4일 37만 여명을 모으며 1위로 올라섰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현충일인 6일 46만 여명의 관객을 더해 공식 개봉일 기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토요일인 7일 43만 여명을 모아 누적관객 160만 명을 기록했다. 일요일인 8일에도 40만 명 대 관객을 유지한다면 이날 2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된다.
개봉 첫 주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2주차에도 기세를 유지할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끝까지 간다'는 16만 8754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39만 1057명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일일관객 14만 1980명, 누적관객 384만 926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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