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UN양성평등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Independent )는 엠마 왓슨이 UN 양성평등 담당 조직 UN우먼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엠마 왓슨은 "여성의 권리신장은 당연히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이며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엠마 왓슨은 "아직 나는 배울 것이 많지만, 내 경험과 지식을 통해 양성 평등을 더 발전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은 앞서 방글라데시와 잠비아 등의 나라에서 여자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 캠페인을 돕는 등 여성문제에 큰 관심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엠마 왓슨은 유엔 우먼의 여권신장 캠페인인 히포쉬(HeForShe)를 위해 일하게 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