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주연, 연극 도전..'맨프럼어스' 캐스팅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맨 프럼 어스'를 통해 연극 무대에 선다.

1일 연극 '맨 프럼 어스' 측은 주연이 샌디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간 KBS 2TV '전우치', MBC '개과천선'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주연은 '맨 프럼 어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주연은 주인공 존 올드맨을 짝사랑하는 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연구실 조교 샌디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주연은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 프럼 어스'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만 4000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 논리와 과학적 지식이 더한 독특한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원종이 처음으로 제작자로 나서고, 여현수, 문종원, 박해수, 김재건, 최용민, 손종학,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등이 출연한다.

'맨 프럼 어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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