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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거장 봉만대, 스위스 간다..프리부르영화제 초청

[단독] 에로 거장 봉만대, 스위스 간다..프리부르영화제 초청

발행 :

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포스터
/사진=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포스터


봉만대 감독의 유쾌한 19금 감성이 해외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프리부르 영화제에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로 정식 초청받아 오는 25일 출국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프리부르 영화제는 그동안 '시', '마더', '하녀', '만추', '도둑들', '남영동1985' 등 다양한 한국 영화를 초청해왔다. 지난해엔 '한공주'가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4년 전부터 서부 영화, 스포츠 영화, 재난 영화 등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영화를 초청해왔던 프리부르 영화제는 올해 테마로 에로틱 시네마를 정했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한국 대표 작품으로 초청돼 27일과 28일 2회 상영될 예정이다. 봉만대 감독은 상영에 맞춰 25일 출국해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2013년 8월에 개봉한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영화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 호평 받았다. 진중권 교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서 '아티스트 봉만대'에 대해 "감성은 B급이지만 연출력은 A급"이라며 봉만대 감독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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