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5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암살'이 중국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 등 '암살' 주역들은 지난 7일과 8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9월17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 레드카펫 행사 등을 가진 것.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암살'도 중국 로케이션 촬영을 해 정말 즐거웠다. 한국에서 개봉한지 두 달 만에 중국에서 개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암살'에서 중국어를 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중국어 대사로 현지 관객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전지현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뜨겁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는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로 '암살'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암살'을 수입한 보나 필름의 유도 대표는 "영화가 끝나고 박수가 쏟아지는 등 관객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암살'은 중국 상하이에서 친일파를 암살하기 위해 조선 경성으로 돌아온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9월 초 중국에서 항일 전승절이 열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현지에서 '암살'에 얼마나 관객이 호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