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영화 '트릭'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이희진이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 제작 LCO픽쳐스)에서 강희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트릭'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방송계의 병패와 폐해를 다룬 작품으로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을 다룬 영화다.
이희진은 극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도준(김태훈 분)의 정신적 지주인 강희경 역으로 출연하며 힘들어하고 슬픔에 잠긴 도준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로 출연한다.
이희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세상 끝의 사랑'(감독 김인식, 제작 담소필름)에서 서자영(한은정 분)의 친구이며 대학교수 이미연 역으로 출연해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희진은 이 영화로 첫 스크린에 도전했다. 지금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에서 도예공방 대표인 오정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영화 '트릭'은 오는 12월 7일 크랭크인 하며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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