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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히말라야' 라미란, 2015년 연말도 종횡무진

'응팔''히말라야' 라미란, 2015년 연말도 종횡무진

발행 :

윤상근 기자
배우 라미란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라미란 /사진=김창현 기자


그야말로 종횡무진 라미란이다.


배우 라미란이 2015년 연말을 그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라미란이다.


라미란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에서 엄홍길(황정민 분) 대장을 보좌하는 휴먼 원정대의 유일한 홍일점인 조명애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라미란은 황정민, 정우, 김인권, 조성하, 김원해 등 탄탄한 출연진 안에서도 밀리지 않는 비주얼과 뜨거운 열정으로 뭉쳤다.


다소 칙칙한 라인업이긴 하겠지만 라미란은 이에 결코 굴하지 않았다. 여느 남성 못지 않은 힘과 푸근한 몸매로 쉽지 않은 산길을 거침없이 헤쳐나가는 여성 산악인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홍일점으로서의 매력은 빼놓지 않았다. 극 중에서는 엄홍길 대장의 신임을 받고 싶어하는, 자부심 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라미란은 남다른 암벽 등반 실력을 뽐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라미란은 지난 11월 23일 열렸던 '히말라야' 라이브 토크에서 "남자들만 득실득실했던 촬영장에서 정말 행복했다"는 남다른 소감도 전한 바 있다.


'히말라야'로 뜨거운 열정을 보였던 라미란이지만 개봉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라미란은 아쉽게도 '히말라야' 대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스케줄 때문이었다.


라미란은 지난 7일 진행된 '히말라야' 기자시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할 만큼 연말을 '응답하라 1988'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역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인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은 쌍문동 골목에서 소탈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TV보다는 영화에서 신 스틸러로서 대중에 각인을 시킨 라미란이었다. 올해만 '국제시장', '워킹 걸', '미쓰 와이프', '히말라야'에 이어 '대호'는 물론, 내년 개봉을 앞둔 '김선달'까지 다작 배우로서 쉴 틈이 없는 라미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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