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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그녀' 한지은, 2016 충무로 기대주 될까

'김수현의 그녀' 한지은, 2016 충무로 기대주 될까

발행 :

윤상근 기자
배우 한지은 /사진제공=인뉴엔터테인먼트


신예 한지은(25)이 영화 '리얼'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한지은은 충무로에서 나름 잔뼈가 굵은 신예다. 1990년생인 한지은은 2006년 독립영화 '동방불패'에서 주연을 맡으려 첫발을 뗀 이후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귀'에서도 비중 있는 주연으로 나섰다. 당시 이종석, 이제훈, 한예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한지은은 이후 2014년 '수상한 그녀', '상의원', '기술자들'을 거쳐 올해 '코인라커', '극적인 하룻밤', '탯줄'에서 조, 단역을 두루 맡았다. 특히 고수, 박성웅 등이 합류한 '이와 손톱' 등 많은 작품에 합류하며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한지은은 내년 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리얼'에서 주목받는 여배우 한예원 역으로 최종 캐스팅되며 2016년을 '리얼'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한지은은 현재 캐릭터 분석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한지은 소속사 인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무엇보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노출 연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한예원이라는 여배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은은 '리얼'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4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김수현의 그녀로 낙점됐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서는 파격 노출을 조건으로 내걸었을 만큼 김수현의 합류 못지않은 주목을 끌기도 했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해온 해결사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느와르다. '폭력의 도시', '목욕의 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하고 각본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리얼'은 한류스타 김수현의 스크린 차기작이자 입대 전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수현 외에도 이성민, 이경영, 조우진 등이 합류했으며 걸그룹 f(x)로 활동했다 탈퇴한 설리도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영화 제작 및 투자 배급을 위해 설립한 영화사인 알리바바 픽쳐스가 '리얼'에 투자하고 중국 내 배급권을 가지는 등 중화권에서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지은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리얼'을 통해 주목받는 신예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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