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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서 숙녀로..김유정 "할머니가 된다해도 행복한 에너지를"

소녀에서 숙녀로..김유정 "할머니가 된다해도 행복한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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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사진제공=쎄씨


어느덧 소녀에서 숙녀로 자라난 김유정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유정은 19일 공개된 패션지 쎄씨 3월호 화보를 통해 봄 햇살을 닮은 엉뚱 발랄, 도발적인 18세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영화 '비밀'에서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었던 김유정은 "사실 한편의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로서도 아역 배우로서도 주어진 역할의 무게는 같다"며 "저는 섣불리 '배우'라고 불리고 싶진 않다. 그만큼의 자격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정은 "그 동안 대중이 저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니, 어려서도, 성인이 되어서도, 할머니가 된다 해도 언제나 친근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앞으로 연기에 대한 고민과 많은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유정은 또 "여행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저는 집순이 타입"이라며 "운동도 집에서 하고, 요즘은 퍼즐 맞추는 것에 푹 빠졌다.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와 '나루토' 보는 것도 좋아한다. 포뇨 캐릭터를 좋아해서 방 전체가 포뇨 아이템"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일본 작가의 추리소설을 읽기도 하고, 요리 하는 것도 좋아한다. 얼마 전에 엄마께 칼국수를 해드렸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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