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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영화로 제작..칸필름마켓 공개 전망

[단독] '태양의 후예' 영화로 제작..칸필름마켓 공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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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칸 MIPTV가 열리는 드뷔시 극장의 전면에 '태앙의 후예' 포스터가 걸려 있다. / 사진=MIPTV 트위터
칸 MIPTV가 열리는 드뷔시 극장의 전면에 '태앙의 후예' 포스터가 걸려 있다. / 사진=MIPTV 트위터


시청률 40%를 넘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영화 버전으로 제작된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종영과 동시에 새롭게 편집돼 영화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16부작인 드라마를 2시간 20여분 가량으로 편집, 극장 개봉용으로 만드는 것.


제작사 NEW 관계자는 "편집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지켜봐야 하지만 이르면 5월 칸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칸필름마켓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 '아이리스' 등이 영화 버전으로 제작돼 해외에 수출됐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4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영상콘텐츠마켓 MIPTV(밉티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메인 상영관 중 하나인 드뷔시 극장 전면에 '태양의 후예' 포스터가 걸리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높은 인기로 이미 전 세계 30여 곳에 드라마 판권이 팔렸다. 영화판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판권과는 별개로 팔리는 만큼 상당한 성과가 예상된다. 칸마켓에서 해외 관계자들이 얼마나 눈독을 들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NEW는 '태양의 후예'를 중국어 리메이크판 제작을 하는 데 이어 영화 버전으로 만드는 등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공개된 만큼 영화로 개봉되면 또 다른 화제를 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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