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홍(30)이 자신의 코믹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에 대해 밝혔다.
안재홍은 14일 오전 9시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실제로 연기할 때 애드리브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안재홍은 "이번에 출연한 '위대한 소원'도 그렇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때도 정말 대본에 충실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갑덕이 선사하는 코믹한 부분이나 류덕환, 김동영과의 코믹 연기 합은 대부분 감독님과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지난 1월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재홍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에서는 친구의 남다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갑덕 역을 맡았다.
'위대한 소원'은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러 나선 녀석들의 소원성취 혈기왕성 코미디물.
안재홍은 갑덕을 연기하며 "김동영이 연기한 남준에 비해 만만해 보일 수는 있지만 무작정 당하는 캐릭터로 그려지지 않게끔 연기하려 했다"며 "갑덕은 고등학교에 꼭 존재하는 독특한 사고뭉치면서도 묵묵하게 절친한 친구 곁을 지켜주는 의리 있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갑덕을 처음 딱 보면 확 눈에 띄는 캐릭터로 구현하자고 했다"며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도 되게 화려해 보이지만 멋은 잘 못 내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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