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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전세계 흥행 8억달러 돌파..체면 치레

'배트맨 대 슈퍼맨' 전세계 흥행 8억달러 돌파..체면 치레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DC 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한화 약 9213억 원)를 돌파했다.


18일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북미에서 3억 1131만 달러, 해외에서 5억 1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적으로 총 8억 2,731만 달러를 기록, 8억 달러 선을 넘어섰다.


앞서 현지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흥행 수익이 8억 달러를 넘어야 한다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개봉 첫 주 흥행 가도를 잇지 못하고 급격히 스코어가 하락, 평범하게 막을 내리는 수순을 밟고 있음에도 8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넘어서며 체면 치레를 한 셈이 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순 제작비만 2억 5000만 달러, 마케팅 비용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예고편 스팟에만 2800만 달러를 썼으며 이 비용으로 지난 1월부터 20개 버전의 예고편만 2991번이나 방영하기도 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DC 코믹스 내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다. 향후 개봉되는 DC 코믹스 영화의 흥행에 있어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성적이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결과적인 성적은 아쉬움만 남겼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DC코믹스의 양대 산맥 배트맨과 슈퍼맨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 지난 3월 24일 개봉해 지난 17일까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23만 99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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