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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BIFAN 레드카펫, 과한 노출 없다..블랙&화이트

한여름의 BIFAN 레드카펫, 과한 노출 없다..블랙&화이트

발행 :

부천(경기)=김미화 기자
이태임, 강예원, 이예인 / 사진=임성균 기자
이태임, 강예원, 이예인 / 사진=임성균 기자


여배우들이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 코트로 시크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21일 오후 8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경기 부천시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여배우들의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수년째 파격적인 신인 여배우들의 드레스로 정평난 무대다. 하지만 이날의 레드카펫에서는 과한 노출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여배우들의 대 놓고 몸매를 부각시키는 대신, 화이트와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파격보다는 우아함이 대세였다.


먼저 이태임, 강예원, 이혜인은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로 아름다움은 뽐냈다. 이태임과 강예원은 각각 어깨를 드러낸 롱 화이트 드레스로 주목 받았다. 이해인은 깜찍한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이, 낸시랭, 박규리 / 사진=임성균 기자
소이, 낸시랭, 박규리 / 사진=임성균 기자


소이는 블랙 수트로 유니크함을 뽐냈다. 낸시랭은 가슴이 드러나는 섹시 블랙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했고,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는 반짝이는 블랙 드레스로 고상한 매력을 드러냈다.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스테파니 리는 각각 골드 드레스와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로 아룸다움을 과시했다.


심은진, 스테파니 리/ 사진=임성균 기자
심은진, 스테파니 리/ 사진=임성균 기자


올해 BIFAN은 총 49개국에서 만들어진 30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장편 189편, 단편 113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49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3편, 아시아 프리미어 71편, 코리아 프리미어 89편 등이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미국 영화 '캡틴 판타스틱'을 선보인다. '캡틴 판타스틱'은 맷 로스 감독의 영화로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깊은 숲에서 6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는 벤과 그 가족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폐막작으로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 호러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선정됐다. '서울역'은 노숙인들의 보금자리 서울역에서 상처를 입은 채 죽어간 노숙인이 되살아나 다른 이들을 공격하는 이야기다.


BIFAN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부천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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