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터널'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이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0일 개봉해 열흘 만에 거둔 성과다.
'터널'은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와 그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하정우와 오달수, 배두나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중 가장 늦게 개봉한 '터널'은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덕혜옹주'를 제칠 것으로 보인다. '덕혜옹주'는 18일까지 433만명이 관람했다.
'터널'이 '덕혜옹주'를 제치고 '인천상륙작전'(18일까지 656만명 관람)를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터널' 측은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영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탱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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