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최근 임신으로 인해 겪게 된 몸의 변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은 "지난 수요일 뉴욕에서 열린 지방시 프레스 런치 행사에 참석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임신하고 난 후 몸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냄새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신으로 인해 유일하게 못 참겠는 것은 내 몸에서 나는 냄새"라며 "나의 원래 몸냄새가 나질 않아 너무 힘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몸에서 전기 냄새가 난다"며 "맹세컨대 TV 냄새가 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개의치 않는다며 "오래전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각) 임신으로 인해 부른 배를 이끌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임신 소식을 자체적으로 알렸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뱃속 아이의 아빠이자 그녀의 남편인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는 지난해 연극 '더 웨이 위 겟 바이'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을 맺었으며, 이후 지난 9월 약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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