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태리,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배우 손예진과 김태리가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받는다.

5일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는 7일 열리는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으로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외에 연기상에 '비밀은 없다' 손예진, 신인연기상에 '아가씨' 김태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감독상은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받는다.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와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가 수상하며, '럭키'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7일 오후7시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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