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과 '주온'의 공포 콜라보..'사다코 대 카야코', 내년 1월 개봉

일본 공포물 '사다코 대 카야코'가 내년 1월 개봉한다.

UPI코리아는 14일 '링'과 '주온'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은 '사다코 대 카야코'를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며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다코 대 가야코'는 일본 대표 공포영화 시리즈 '링'의 사다코, '주온'의 카야코 등 양대 공포물 주인공을 동시에 등장시킨 공포물로 제작 단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시라이시 코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마모토 미즈키, 타마시로 티나, 안도 마사노부 등이 출연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 해 개봉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링'의 사다코와 '주온'의 카야코의 소름 끼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저주의 비디오를 통해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사다코, 금기의 집에 들어선 이들을 죽이는 카야코와 함께 "저주엔 저주로 맞붙는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관심을 자아낸다.

'링' '주온' 시리즈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하고, 일본 호러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악령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다코 대 카야코'가 연초 극장가에서 어떤 관심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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