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개봉에 앞서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9월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17일 오후 6시 11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 서클'의 예매율 15.8%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이날 오전 '살인자의 기억법', '베이비 드라이버'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3위였다. 반나절 만에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서 관객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줬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후속편인 '킹스맨:골든 서클'은 일찌감치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작은 2015년 2월 한국에서 개봉해 612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엔 영국 스파이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파괴되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 스파이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을 앞두고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 영화의 주역들이 내한을 확정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세 배우는 오는 20일 입국,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21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취재진과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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