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배우 로즈 레슬리(30)와 키트 해링턴(31)이 약혼했다.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외신 E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같이 출연했던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는 미국 타임지를 통해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설이 나돌았다. '왕좌의 게임'의 팬들은 당시 두 사람의 스크린 상뿐만 아니라 세트장에서의 케미를 눈치챘다는 후문. 결국 지난 2016년 올리비에 어워드 레드카펫 이벤트에서 교제를 알린 바 있다. 이제 공개 열애로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 행복하길.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36)와 영국 해리 왕자(33)가 열애 인정 후 처음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외신 미국 뉴욕포스트, E뉴스 등에 따르면 메건 마크리와 해리왕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휠체어 테니스 경기장을 방문,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앞서 두 사람은 아프리카 여행 중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메건 마크리는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베니티 페어'의 10월호 인터뷰에서 해리 왕자와의 관계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행보에 올해 예정됐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얼른 두 사람이 행복한 결실을 맺어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길 바라본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3)가 미국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을 연기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디카프리오가 루즈벨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메가폰은 마틴 스콜 세지 감독이 잡는다고 전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스콜 세지 감독은 루즈 벨트가 미군 해군성 차관보로 지낸 세월을 거쳐 미국 뉴욕주 주지사, 대통령을 역임해 업적을 이룬 내용까지 영화에 고스란히 담을 예정. 세계 거장 감독과 유명 배우의 만남인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았다.

○..영국의 명배우 게리 올드만(59)이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게리 올드만이 최근 작가 겸 큐레이터인 지젤 슈미트와 조용히 매니저의 집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영화 '레옹'의 악역으로 유명한 게리 올드만은 앞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차일드 44', '킬러의 보디가드'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제 59세의 나이로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게리 올드만.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이제 한 여자와 행복하게 사랑을 이어가길.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