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혜미가 가수 에릭과 결혼 후 첫 행보로 영화에 출연한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2일 "나혜미가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 감독 최낙희 , 제작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Interrobang, 이매진아시아)에 정세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멘소레! 식당 하나'는 다른 삶을 살아온 고하나(최정원 분)와 정세희가 오키나와에 있는 작지만 특별한 식당 '식당 하나'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 힐링 영화다.
나혜미가 연기하는 정세희는 삶에 지쳐 오키나와를 찾지만,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식당 하나'의 온기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이다. 나혜미는 어두운 분위기부터 '식당 하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밝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로써 나혜미는 지난 7월 에릭과 결혼한 이후 첫 활동에 나서게 됐다. 소속사 측은 "특히 첫 주연을 맡게 된 나혜미는 이미 이번 영화 감독과의 수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연기 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멘소레! 식당 하나'는 이달 초 일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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