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 DC의 히어로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오는 13일엔 언론시사회를 열고 한국에서 영화를 첫 공개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 DC의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저스티스 리그'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하는 날, 신하균이 도경수(엑소)와 함께 출격한다. 신하균과 도경수는 영화 '7호실'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서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이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극이다. 스릴과 코믹 등이 장르의 조화와 신하균, 도경수의 현실적이면서 코믹한 연기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

○...오는 16일 '로마서 8:37'이 개봉한다.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이 "기독교 영화"라고 할 정도로 대놓고 종교적 색깔이 담긴 영화다. 한 전도사가 자신이 동경하던 목사가 교회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자 그를 돕기 위해 나선 후, 수 년 동안 베일에 감줘져 있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죄에 대해 돌아보는 이야기다. 교회 안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실화를 토대로 한 만큼 기독교인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빈이 주연한 영화 '꾼'이 스페셜 GV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CGV영등포에서 '꾼' 스페셜 GV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현빈, 배성우, 박성우, 나나, 안세하 그리고 장창원 감독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건 담당 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다. 현빈, 유지태 등이 전하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이정재 등이 뭉친 영화 '신과 함께'. 오는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꺼풀 벗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주호민 작가와 함께 하는 오픈 토크를 개최하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만나에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배우들은 어떤 말로 관심을 높일지 궁금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정해인, 이원종, 조재윤 그리고 김지훈이 출연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가 오는 14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영화를 첫 공개한다. 2년 전 촬영을 한 후 개봉하게 된 영화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정해인 분)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가 오는 15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연다.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물.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 요원으로 분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예고했던 만큼,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지 궁금해 지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함은정 주연의 영화 '실종2'가 오는 1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전신마비인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돈 취업준비생 선영(함은정 분)이 절박한 마음으로 산에서 회사 최종 면접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두 남자의 범행을 목격한 후 생존 게임을 벌이게 되는 영화다. 세 배우의 활약과 '생존 게임'이라는 영화의 관람 포인트가 얼마나 극대화 됐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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