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6년생 할리 베리(52)가 5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스루 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피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서 월요일 열린 NAACP 이미지 어워드시상식에서 할리 베리가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멋진 드레스로 단연 이 날의 주인공이었다고 보도했다.
NAACP 이미지 어워드는 NAACP(National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전미흑인지위 향상협회)가 매해 초 영화, 음악, 텔레비전, 문학 분야의 흑인을 시상하는 자리다.

할리 베리는 영화 '키드냅'으로 수상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 상은 결국 옥타비아 스펜서가 받았다. 하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할리 베리였다.
할 베리가 선택한 의상은 2016 가을/겨울 림 아크라(Reem Acra) 컬렉션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몸매를 드러내주는 이 드레스는 단연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 날 레드 카펫에서 그녀는 누구보다도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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