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선배 中팬과 만난다..박해진, 中플랫폼 생방송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앞두고 중국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6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13일 중국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화죠우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화죠우 생방송은 일일 1800만명이 접속하는 중국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2016년에도 박해진이 중국 상하이에서 화죠우를 통해 토크쇼를 진행, 동시접속자 180만명을 기록했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 한국 개봉을 앞두고 화죠우를 통해 웹툰 팬 시사회 대기실과 본 행사 등 1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배우가 중국 플랫폼과 생방송을 진행하는 건 이례적이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기 동명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 데 이어 다시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는 드라마보다 로맨스릴러에 초점을 맞췄다는 후문. 드라마에 이어 박해진이 유정 역을, 드라마에선 김고은이 맡았던 홍설 역을 영화에선 오연서가 맡았다.

오는 1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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