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어벤져스' 감독의 스포일러 금지 부탁外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 감독이 전 세계 팬들에게 '스포일러 금지'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3일 루소 형제 감독의 공식 트위터에는 루소 형제가 세계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공개됐다. 루소 형제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될 세계 언론 투어를 언급하며 영화 일부가 공개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영화 제작을 하면서 보안을 유지했다면서 이런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 세계 관객들이 스포일러 정보 없이 영화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메인 이벤트.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렸다. 오는 27일 북미 개봉하며, 이에 앞서 25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개봉한다.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이 결별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채닝 테이텀-제나 드완 부부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성명서를 통해 결별을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이런 종류의 일을 모든 이와 공유한다는 게 기분이 좀 이상하다"면서 "우리가 결정한 결과"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단지 두 명의 절친이 거리를 좀 두고 서로를 돕기로 한 것이다. 여전히 우리는 가족이며 에블리(딸)에게 사랑을 다하는 헌신적인 부모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스텝업'을 통해 만난 후 2009년 결혼했다.

○...배우 린다 카터가 할리우의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4일(현지시간) 더 가디언에 따르면 1970년대 미국 TV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원더 우먼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린다 카터가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거리에 이름을 새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린다 카터는 자신의 이름이 거리에 새겨진 것에 기쁨을 표했고,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 '한 솔로:스타 워즈 스토리'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는 5월 25일 개봉을 10일 앞두고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한 솔로의 20대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엘든 이렌리치가 젊은 한 솔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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