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진화&신상 공룡에 빠져봐③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진화&신상 공룡에 빠져봐③

발행 :

이경호 기자

[★리포트]

/사진제공=UPI코리아
/사진제공=UPI코리아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들이 극장가에 상륙한다. 이번엔 얼마나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까.


6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 3부작 중 두 번째.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공룡들의 세상, 이슬라 누블라 섬의 화산 폭발로 섬에 남아 있는 공룡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에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들과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구조팀의 이야기다.


이번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단순한 공룡 구출 작전이 아니다.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 지상에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 공룡들까지 출몰한다.


특히 이번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에선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랩터,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모사사우르스, 갈리미무스 외에 새로운 공룡들도 등장한다.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랩터, 인간의 욕심으로 더욱 진화한 인도미누스 랩터(길이 약 7.3m, 키 3.1m)가 등장한다. 전편에서 쥬라기 월드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포악한 인도미누스 렉스의 유전자에 높은 지능을 지닌 공룡 벨로시랩터의 유전자를 혼합한 공룡인 인도미누스 랩터. 총알에도 끄떡없는 방탄 능력까지 지녀 인류를 위협하는 최강 공룡으로 손꼽인다. 예측할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 이에 맞서는 인간의 팽팽하고 스릴 넘치는 대결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의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


이 새로운 인도미누스 랩터를 상대로 주인공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와 교감했던 블루(벨로시 랩터. 길이 약 3.9m, 키 약 1.7m)가 맞서는 장면들은 관객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CG와 묘사는 이번 편 최대 볼거리다.


여기에 카르노타우르스, 스티기몰로크 등 신상 공룡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훔친다.


카르노타우르스는 키 약 2.9m, 길이 약 10.4m로 거대하다. 짧은 앞다리를 들고 두 다리로 걷는 난폭한 육식 공룡이다. 촘촘하게 자리잡은 이빨, 눈 위에 독특한 뿔을 가졌다. 또 스티키몰로크는 길이 약 3.5m, 키 약 1.6m. 위협적인 머리뼈를 가지 작지만 강한 공룡으로 초식성이다.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는 또 다르다.


이 두 공룡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에서 기존 공룡들과는 또 다른 형태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강렬한 외모, 순식간에 시선을 훔칠 활약은 이번 편에서 놓칠 수 없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